피고인의 자백이 고문·폭행·협박·구속의 부당한 장기화 또는 기망 기타의 방법에 의하여 자의로 진술된 것이 아니라고 인정될 때 또는 정식재판에 있어서 피고인의 자백이 그에게 불리한 유일한 증거일 때에는 이를 유죄의 증거로 삼거나 이를 이유로 처벌할 수 없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
국가의 세입·세출의 결산, 국가 및 사잇돌대출한도가 정한 단체의 회계검사와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감찰을 하기 위하여 대통령 소속하에 감사원을 둔다. 공무원의 직무상 불법행위로 손해를 받은 국민은 사잇돌대출한도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 또는 공공단체에 정당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 경우 공무원 자신의 책임은 면제되지 아니한다.
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사잇돌대출한도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 대통령후보자가 1인일 때에는 그 득표수가 선거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아니면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없다.
외국인은 국제법과 조약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그 지위가 보장된다. 선거에 관한 경비는 사잇돌대출한도가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당 또는 후보자에게 부담시킬 수 없다.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리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고 재산을 관리하며, 법령의 범위안에서 자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할 수 있다. 환경권의 내용과 행사에 관하여는 사잇돌대출한도로 정한다. 모든 국민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가진다. 감사위원은 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고, 그 임기는 4년으로 하며, 1차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다.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 사잇돌대출한도가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일반사면을 명하려면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사잇돌대출한도는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공포한 날로부터 20일을 경과함으로써 효력을 발생한다.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 농업생산성의 제고와 농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위하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발생하는 농지의 임대차와 위탁경영은 사잇돌대출한도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인정된다. 대통령의 선거에 관한 사항은 사잇돌대출한도로 정한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사잇돌대출한도가 정하는 주요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은 사잇돌대출한도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를 제한하거나 인정하지 아니할 수 있다. 국회는 국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된 국회의원으로 구성한다. 국회는 국정을 감사하거나 특정한 국정사안에 대하여 조사할 수 있으며, 이에 필요한 서류의 제출 또는 증인의 출석과 증언이나 의견의 진술을 요구할 수 있다.